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란? 거래 방법 온주전환 장점 단점 총정리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방법 총정리! 어떤 장점과 유의사항이 있는지, 배당금과 온주전환까지 2025년 최신 가이드.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방법 총정리 (2025 최신 가이드)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방법 총정리! 소수점 주식 모으기 장단점은?

해외 투자는 시장의 규모가 크고 수익을 추구할 기회가 많다는 점에서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곤 하는데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2025년 8월 28일 기준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 주식 보관금액은 연초보다 22.6% 늘었다고 해요. 지난해 말과 비교해 빠른 속도로 증가한 규모인데요.

하지만 해외 시장은 넓은 만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우니, 처음에는 소액 투자로 시작해 보는 것이 좋아요. 그렇다면 어떤 투자 방식이 소액 해외 투자에 적합할까요?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를 이용하면 소액으로도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어요. 오늘은 소수점 투자란 무엇인지,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소수점 투자 시작하기

1. 주식 소수점 거래란?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소수점 투자, 소수점 주식, 주식 모으기, 소액투자

Q. 주식 소수점 거래란 무엇인가요?

주식 거래는 보통 1주라는 단위가 기준이 되는데요. 그런데 주식은 꼭 1주 단위로 매수해야만 할까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소수점 주식 거래란 주식의 일부를 소수점 이하 단위로 나누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소수점 투자를 지원하는 한국투자증권 앱에서는 고가의 해외주식도 1,000원 단위로 나누어 투자할 수 있어요.

만일 내가 1주당 10만 원인 주식을 구매하고 싶지만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면, 1만 원만 내고 0.1주를 매수할 수 있다는 뜻이예요. 증권사에서는 소수점 거래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주문을 한데 모아서 온전한 주식으로 통합해요. 소액 투자만으로도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인 셈이죠.

Q. 주식 소수점 거래, 장점은 무엇인가요?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소수점 투자, 소수점 주식, 주식 모으기, 소액투자

우선, 막대한 자금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간편하게 주식 모으기가 가능해진다는 점이 있어요. 온주, 즉 1주 단위의 온전한 주식을 다방면으로 모으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까요. 즉, 1주당 주가가 비싼 해외주식의 경우 1천원 단위로 원하는 금액만큼 쪼개서 매수할 수 있습니다.

즉, 소수점 거래는 내가 가진 소량의 여유 자금만큼만 주식을 구매하고 싶을 때 딱 어울리는 투자 방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해외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우량 기업의 주식은 1주당 가격이 높은 경우가 많은데, 소수점 투자는 고가 주식의 진입 장벽을 확 낮춰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Q. 소수점 주식 거래 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은 무엇인가요?

소수점 주식으로 주식 모으기를 시도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도 있어요. 일반 주식과 다르게 소수점 거래에서는 실시간 거래가 제한되기 때문이에요. 투자자들의 신청을 받아 정해진 시간에 투자를 체결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즉시 거래를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또, 일반 주식의 경우 주주들이 회사 운영에 관여할 수 있는 의결권을 가지는데, 온주가 아닌 소수점 주식에 대해서는 이러한 의결권을 가질 수 없어요.

만일 소수점 거래를 통해 어떤 기업의 주식 5.3주를 소유하고 있다면, 5주에 상응하는 의결권은 갖게 되지만 소수점 아래 0.3주에 대한 의결권은 손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 참고: 적립식 투자의 장단점은? → 적립식 ETF 투자방법 보러가기
소수점 거래 장단점 더 알아보기

2.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방법은?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소수점 투자, 소수점 주식, 주식 모으기, 소액투자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증권사 별로 해당 기능을 신청하고, 금액 기준으로 주문을 넣으면 돼요.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최근 별도 앱을 통해 가능하던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기능을 한국투자증권 앱(MTS)으로 편입하였는데요. 따라서 한투 앱 내부에서 원하는 해외 주식을 1,000원 단위로 구매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내가 투자하고 싶은 자금을 입력하면 몇 주를 매수할 수 있을지 예상 주식 수를 알려 주기 때문에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 소수점 거래는 실시간으로 진행되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일괄적으로 거래가 체결된다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Q. 소수점 거래 시 배당금은 어떻게 되나요?

주식을 통해 기업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주주는 기업이 수익을 냈을 때 그 일부를 나누어 받을 수 있습니다. 즉, 배당금이 존재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소수점 거래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때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그렇다’ 입니다. 주식에 소수점 단위로 투자했다면, 가지고 있는 주식의 비율만큼 배당금이 지급돼요.

예를 들어, 만일 가지고 있는 주식이 0.3주라면 1주를 가지고 있을 때 받는 배당금의 30%만큼을 받을 수 있어요.

Q. 온주전환은 무슨 뜻인가요?

소수점 거래를 통해 1주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게 되면 이를 소수점 주식이 아닌 일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어요. 이를 온주전환이라고 부릅니다. 온주, 즉 온전한 1주를 가지고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주가 되는 것이죠. 온주로 전환한 주식은 일반 주식과 동일하게 취급되어 실시간으로 매도할 수 있어요.

온주전환 & 배당금 더 알아보기

3. 한국투자증권 MTS로 소수점 주식 투자 시작하기!

2025년부터 한국투자증권은 별도 앱이 아닌 통합 MTS에서 바로 소수점 주식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최소 1,000원부터 원하는 해외 주식을 구매할 수 있고, 예상 보유 주식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투자하고 싶은 자금을 입력하면 몇 주를 매수할 수 있을지 예상 주식 수를 알려 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간편하게 거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소수점 거래는 실시간 거래가 아닌 일괄 체결 방식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한국투자증권 MTS에서 소수점 거래 시작하기

🤔 자주 묻는 질문

Q. 소수점 거래 시 배당금은 어떻게 되나요?

소수점 거래로 주식을 보유해도 배당금은 지급됩니다. 다만, 보유한 주식의 비율만큼만 지급돼요. 예를 들어, 0.3주를 보유하면 1주 배당금의 30%를 받게 됩니다.

Q. 온주전환이란 무엇인가요?

소수점 거래를 통해 누적 1주 이상을 보유하게 되면, 이를 온전한 1주(온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온주로 전환하면 의결권이 생기며, 일반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합니다.

Q. 소수점 거래 시 유의해야 할 점은?

소수점 거래는 실시간 거래가 되지 않고, 증권사가 정한 특정 시간에 일괄적으로 체결됩니다. 또한 소수점 단위 보유분에 대해서는 의결권이 없습니다.

📌 결론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소액 투자, 분산 투자, 우량주 접근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투자 방식입니다. 특히 해외 고가 주식의 진입 장벽을 낮추어 누구나 글로벌 주주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죠.

단, 실시간 거래 제한과 의결권 제한 같은 특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점을 충분히 이해한 뒤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수점 거래는 초보 투자자가 해외 시장에 안전하게 첫 발을 내딛기에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소수점거래 시작하기